26일 한국증권업협회는 투자상담사 자격시험은 1, 2종 모두 출제문항수를 50문항에서 100개로 확대하고 과목별 과락제를 도입키로 했다. 이에 따라 종전 평균 60점이상 득점자에서 과목별 40점이상, 평균 60점 이상인 자로 바뀐다.또 실제 취급업무를 감안해 1종(선물투자상담사)은 금리 및 통화선물옵션, 2종(현물투자상담사)은 코스닥과 회사법을 시험과목으로 신설키로 했다.
내년 4월 이후에는 서울, 부산, 광주에서 동시에 자격시험을 실시하고 응시료를 3만원으로 인상한다. 다음달 12일 치를 예정인 1종투자상담사 자격시험을 비롯해 내년 4월 이전까지 1, 2종시험은 종전 규정으로 응시하도록 했다.
문병언기자MOONB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