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이동화, 새누리당, 평택4)는 14일 경기테크노파크 행정사무감사에서 폭발적인 도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지원 요구를 고려해 지식재산 지원 사업에 대한 예산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송한준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안산1)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연계하여 기술개발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연구를 하고, 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중앙부처 예산을 확보하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홍석우 의원(새누리당, 동두천1)은 경기테크노파크 사업이 경기남부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어 북부지역에서 상대적으로 소외감이 있으므로 대진티피와 협력해 북부지역 기업에 대한 지원이 소홀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동화 경제과학기술위원장은 “중국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지식재산 확보만큼 중요한 게 없다”면서 “3D 프린팅 디자인 관련 전문가 채용을 검토하고, 교육과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수준의 3D 프린터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