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이 삼국지에 나오는 인물 중 상사로 적합한 유형으로 ‘제갈공명’을 가장 많이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채용포털 파인드잡(
www.findjob.co.kr)은 직장인 1,683명을 대상으로 ‘삼국지 주요 인물 중 상사로 모시고 싶은 인물유형’을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26.8%가 ‘공명정대하고 공사구분이 분명한 제갈공명형’을 꼽았다고 9일 밝혔다.
그 다음으로는 ‘전략적이고 현실감각이 탁월한 조조형’과 ‘관대하고 믿음직스러운 관우형’이 각각 24.8%, 24.2%를 차지했다.
이에 비해 ‘사려 깊고 신중한 유비형’(13.07%)이나 ‘호탕하고 추진력 강한 장비형’(11.11%)을 꼽은 응답자는 상대적으로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