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안전·방재 MOU’ 체결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17일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에서 포항지역 포스코패밀리사와 함께 무재해, 무사고 구현을 위한 ‘포항제철소 안전·방재 MOU’를 체결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이정식)는 17일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에서 ‘포항제철소 안전·방재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포항제철소를 비롯한 포항지역 포스코패밀리 사업장에서 안전·방재 관리를 강화하고 무사고, 무재해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포스코 패밀리사는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포스코ICT, 포스코켐텍, 포스코플랜텍, 포스코엠텍과 포항제철소 외주파트너사협회 등이다.

이날 MOU체결식 참석자들은 협약서를 낭독하고 이정식 포항제철소장 및 계열사를 대표한 참석자들의 서명식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협약 참여사들은 협약조항에 대해 불이행하거나 안전기준을 위반하는 경우 제재(penalty) 조항을 두기로 해 포스코패밀리의 무재해, 무사고 실현에 대한 강한 의지가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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