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본뱅크는 변양균, 차광은씨 등 3명을 대상으로 10억원의 유상증자를 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일 변양균 전 기획예산처 장관과 차광은 분당차병원 부원장을 고문으로 위촉한 데 이어 변씨와 차씨가 회사의 주주로 참여하게 되었다.
코리아본뱅크 심영복 대표는 “두 분이 고문으로 위촉된 이후 회사 증자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해 총 10억원 중 각각 2억씩 투자한다”고 말했다.
코리아본뱅크는 5일 유상증자결정과 동시에 소액공모공시서류를 제출하고, 변 전 장관, 차 부원장과 현용수씨를 배정자로 하는 제3자배정증자를 발표했다. 청약일은 5일이며 납입일은 7일이고, 이번 달 19일에 신주가 상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