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와 함께 7월 한달간 ‘고위험임산부 의료비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해 1인당 최대 6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조기진통, 분만출혈, 중증임신중독증 등을 가진 고위험임산부 중에서 월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인 사람은 생보재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생보재단은 저소득 임산부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저출산해소에 기여하고자 지난 2009년부터 지금까지 총 1,822명에게 16억3,0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