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이 영국 최대 통신사업자인 브리티시텔레콤(BT)과 손잡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포함한 인터넷솔루션 사업을 강화한다.
데이콤은 최근 BT의 GS 부문과 장기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 고품질 IP(인터넷프로토콜) 네트워크를 상호 제공키로 합의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데이콤이 기업시장에서 네트워크 기반의 인터넷솔루션 사업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BT의 사업 경험과 첨단 솔루션을 적극 지원받기로 했다.
데이콤은 이번 제휴를 계기로 BT와 정기 또는 비정기 워크숍을 활성화하기로 했으며 양사 공동으로 전담팀을 구성해 기업시장에 보다 신속하고 경쟁력 있는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