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하우스가 문화공간 탈바꿈… 파주운정 롯데캐슬 사진전 열어

아파트 모델하우스가 방문객과 인근 주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롯데건설은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분양하고 있는 '파주운정 14블록 롯데캐슬'의 모델하우스에서 'SPACE 공감 사진전'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소속 현대사진가 류태석ㆍ김인숙ㆍ김정호씨 외 5명이 참가해 다양한 테마의 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모델하우스와 문화공간이 결합된 색다른 모습을 방문객들에게 보여준다는 취지에서다. 롯데건설의 한 관계자는 "모델하우스를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만들어보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방문객들은 물론 인근 주민들에게도 유쾌한 문화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회가 열리는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3호선 마두역 4번 출구 인근 뉴코아아울렛 사거리에 있다.

한편 파주운정 롯데캐슬은 지상 18~30층, 20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26㎡ 총 1,880가구로 구성된다. 제2자유로를 통해 서울에서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하고 입주는 오는 2014년 11월 예정이다. (031)908-1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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