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텍엔지니어링, 분기 사상 최대 매출 101억 달성

산업용 플랜트 전문기업 한텍엔지니어링은 올 3분기 실적 집계 결과, 매출액 101억원으로 창사이래 최대 분기실적을 거뒀다고 7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52% 상승한 101억원의 실적을 거뒀으며, 영업이익은 13.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80%나 상승했고, 당기순이익도 전년동기 대비 1,229% 상승한 8.2억원을 기록했다. 누적매출액은 지난해 총 매출액의 94%에 달하는 244억을 달성했고, 누적 영업이익도 22.5억원을 달성했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 들어 실적이 크게 개선된 이유는 올해 이익률이 높은 에너지절감 설비 수주가 크게 늘고, 베트남, 중국 등 해외수출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하면서 매출실적과 이익률 개선의 주요한 원인이 되었다”며 “이러한 추세라면 올해 사상 최대 매출실적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