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올 유전 등 30개 발굴

【모스크바=연합】 러시아는 올해 약 30개의 유전 및 가스전을 신규로 발굴했다고 블라디미르 불가크 과학담당 러시아 부총리가 밝혔다.불가크 부총리는 러시아의 석유와 가스 매장량이 이로써 2억5천만톤으로 늘어났다고 전하고 현재 이들 유전과 가스전에서 채굴은 이뤄지지 않고 단지 탐사작업만 계속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와는 별도로 우주과학 분야에 대해서도 언급, 러시아가 국제 우주협력 분야에서 벌어들인 수입이 지난해 4억7천만달러에서 올해는 당초 목표치인 4억7천2백만달러를 훨씬 웃도는 7억5천만달러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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