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센서ㆍ제어기기 전문기업 오토닉스는 2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13년도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 프로그램 후보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중소기업청의 ‘월드클래스 300’ 기업 선정에 이은 것으로 다시 한번 대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오토닉스는 글로벌 로펌, 투자은행, 컨설팅회사 출신의 전문 컨설턴트로 구성된 전략플랫폼센터를 통해 고급시장정보, 기술개발, 인력, 금융, 지적재산권 대응 등 정부 차원의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오토닉스는 1977년 창립 당시 불모지나 다름없던 국내 산업자동화 분야에 뛰어들어 꾸준한 기술 개발과 남다른 마케팅 활동을 펼침으로써, 현재는 산업 자동화 분야의 내로라 하는 글로벌 기업을 제치고 국내 시장 1위를 지켜가고 있다. 전체 매출의 약 절반 정도를 해외에서 거두며 수출에서도 업계 1위를 지키고 있다.
오토닉스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글로벌 톱10 목표 달성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더욱 노력 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