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ㆍ똑 스마트앱] <50>마이엔젤

임신부에게 필요한 정보가 스마트폰에
아기 초음파사진 열람ㆍ임신수첩 기능도





언제 어디서든 뱃속 아기의 초음파사진도 보고 임신 일기를 기록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 인기다. 아이폰용 앱인 ‘마이엔젤(My angel)’에는 임신 관련 정보와 초음파사진 열람, 수첩 기능 등이 담겼다. 우선 ‘요약’ 메뉴에서는 매주 달라지는 아기의 모습과 상태를 일러스트레이션과 초음파 사진을 통해 설명해준다. 의사들이 직접 기획하고 감수했기 때문에 뱃속 아기의 발달 과정과 임신부 신체의 변화에 대한 정확하고 자세한 정보가 제공된다. 강서ㆍ강남 미즈메디 병원에서 찍은 실제 초음파 사진을 날짜별로 언제든지 열람할 수도 있다. 언제 어디서든 아이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것. 초음파사진은 이메일이나 페이스북, 멀티메시지(MMS)를 통해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다. ‘조언’ 메뉴에서는 임신 기간 중 특정 시점에 산모가 받게 될 각종 검사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다. 또 ‘증세’ 메뉴에선 임신부가 흔히 겪는 40여가지 증상의 발생 원인과 해결책 등을 제시해 준다. 이밖에 출산일 예측, 출산일까지 남은 기간 계산 등도 앱 하나로 해결할 수 있다. 이밖에 마이엔젤 앱에는 임신 일기를 기록하거나 혈압ㆍ체중 등 매일 임신부의 상태를 기록해둘 수 있는 수첩 기능도 포함됐다. 기록한 정보는 그래프로 만들어 진료에도 활용할 수 있으며, 출산 후에도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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