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나눔바자회 개최

수익금 전액 소외계층 지원 기금으로 전달

현대엘리베이터는 25일 서울시 종로구 연지동 현대그룹 사옥에서 사회적기업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 바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이 기증한 도서, 의류, 소형가전, 스포츠용품 등 2,427점과 아름다운가게 공정무역상품을 판매했으며 현대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이 동참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일반 판매와 경매 등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전액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소외계층 지원 기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상호 대표이사는 “국내 유일의 토종 승강기 기업 현대엘리베이터가 마켓 셰어 45%로 부동의 국내 1위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고객 여러분을 비롯한 우리 사회 각계각층의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마켓 리더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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