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소식]유리자산운용, 박현철 공동대표이사 선임


유리자산운용은 28일 주주총회를 개최해 박현철 유리자산운용 마케팅총괄 부사장을 공동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이사는 1986년 부국증권에 입사한 이래 25년 동안 강남지점장, 영업총괄 상무 등을 역임했다. 2012년 3월부터는 유리자산운용 마케팅총괄 부사장으로 근무해 왔다.

유리자산운용 관계자는 “박 대표이사는 유리자산운용에 부임한 이래 어려운 자산운용시장 환경에서도 탁월한 마케팅 능력을 발휘해 수탁액 증대에 기여했다”며 “치열해지는 금융시장 환경에서 유리자산운용의 양적 및 질적 성장을 이끌어낼 적임자로 판단해 공동대표이사에 선임됐다”고 전했다.

박 대표이사는 1962년 부산 출생으로 한양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유리자산운용은 설립 이후 유리인덱스펀드, 유리스몰뷰티펀드 등을 운용하며 인덱스 및 중소형주 투자 부문에서 대표적인 운용사로 자리잡았다. 최근에서는 롱쇼트 전략의 유리트리플알파펀드를 출시하여 절대수익 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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