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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SectionName(); "레저·토목 비중 늘려 사업 다각화" [인터뷰] 추 연 철 우남건설 사장서산·안성 골프장주변 리조트 건설 검토할것"올해 3,600가구 분양 전재호기자 jeon@sed.co.kr 추연철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올해는 우남건설이 사업을 다각화하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 추연철(사진) 우남건설 사장은 최근 서울경제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주택사업이 전체 사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주택경기의 영향을 많이 받는 사업구조"라며 "올해도 경기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레저 부문과 토목사업 비중을 늘려 사업을 다각화 하는 데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추 사장은 이어 "토목 부문의 경우 지난해 말 신사업팀을 만들어 신규사업을 따내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레저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서산ㆍ안성의 골프장과 연계한 상품을 개발하고 주변에 리조트를 짓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추 사장은 또 올해 아파트 입주율을 관리하는 데 각별히 신경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청약률 못지 않게 중요한 게 입주율"이라며 "분양가 상한제로 수익이 줄어든 상황에서 입주가 늦어지면 자칫 손해를 볼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전체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주택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을 줄이기로 했지만 올해 주택공급은 예년에 비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우남건설은 올해 고양 삼송, 김포 한강, 용인 역북동 등에서 3,60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는 주택경기 침체 등의 여파로 200가구를 공급하는 데 그친 지난해 공급실적보다 크게 늘어난 물량이다. 그러나 분양시기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오는 2월과 4월에 위례신도시 등에서 보금자리주택 공급이 예정돼 있는 것이 일반 주택공급시장에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때문이다. 추 사장은 "보금자리주택 공급 전에 분양 일정을 잡을 경우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어렵기 때문에 보금자리주택 공급시기를 봐가며 분양시기를 결정할 계획"이라며 "대신 최고 품질의 아파트를 짓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남건설은 최근의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저탄소ㆍ저에너지 기술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추 사장은 "환경은 우리의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귀중한 유산"이라며 "탄소 사용량을 줄이고 에너지 절약 기술을 개발하는 것은 책임이자 의무"라고 강조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