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4년 연속 '세계 최고공항' 선정

인천국제공항이 4년 연속으로 세계적인 여행 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가 선정한 '세계 최고 공항'으로 뽑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일 글로벌 트래블러가 독자 설문 결과를 기초로 발표한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드'에서 인천공항이 올해 '세계 최고 공항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드'는 글로벌 트래블러가 매년 온ㆍ오프라인 독자를 대상으로 전세계 항공사와 공항ㆍ호텔ㆍ관광지ㆍ기타 등 5개 분야 60개 부문에서 최고의 업체를 선정하는 상이다. 인천공항은 지난 2004년 이 상이 시작된 첫해 세계 최고 공항으로 선정됐고 2005년 2위를 차지한 뒤 이후 올해까지 4년간 '세계 최고 공항'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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