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0.36달러 하락

두바이유 가격이 이틀 연속 소폭 하락했다. 2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9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배럴당 63.35달러로 전거래일보다 0.36달러 내렸다.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 현물가도 배럴당 69.03달러로 전거래일보다 0.70달러 하락했으나 브렌트유 현물가는 배럴당 66.07달러로 1.07달러 상승했다. 석유공사는 이란 외무장관이 핵문제 해결을 위한 긍정적인 분위기가 조성됐다고발언한데 따라 이란 핵문제를 둘러싼 국제적 갈등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돼 WTI 등 국제유가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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