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폐자재 재생 업체인 인선이엔티(60150)가 유상증자를 계기로 미래 성장의 불확실성이 제거 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매수 추천됐다.
한누리증권은 16일 인선이엔티(60150)가 113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주식 유동성 확대로 주가 할인요소가 해소 될 것으로 분석, 목표주가 1만5,900원에 매수 추천했다.
이해창 애널리스트는 “높은 수익성에도 불구하고 거래량 부족으로 저평가된 인선이엔티의 주가가 이번 유상증자를 계기로 제대로 평가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는 물량확대에 따른 주당순이익(EPS) 희석과 주식 수급 불안이 나타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사업확대에 따른 시너지 효과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현수기자 hs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