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중(66) 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가 한국주택협회 회장으로 추천됐다.
한국주택협회는 18일 이사회를 열고 최근 사의를 표명한 신훈(금호아시아나그룹 건설부문 부회장) 회장의 후임으로 김 사장을 추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한양대 건축공학과를 졸업, 지난 1969년 한국전력을 거쳐 1977년 현대산업개발에 입사했으며 기술연구소 소장, 건축본부장, 영업ㆍ건축ㆍ상품개발 담당 사장을 역임했다. 2006년 7월부터 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후임 회장은 다음달 25일 개최되는 협회 총회 의결을 거쳐 정식 취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