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는 지난 3월18일 전국민의 ‘웰빙’을 위해 국내 최초의 토핑 요구르트인 ‘비요뜨’를 선보였다. 영양가 높고 부드러운 플레인 요구르트에 시리얼과 초코볼 등을 토핑해 먹는 새로운 타입의 제품으로, 출출하고허기진 시간이나 아침식사 대신으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서구식 식품이다 .
떠 먹거나 짜서 먹는 유형에 이어 마시는 타입의 발효유 시장까지 성장이정체되는 가운데 유가공 식품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출시된 ‘꺾어 먹는 타입’의 요구르트라는 것이 서울우유의 설명. 유럽에서 보편화돼 있는 꺾 어먹는 타입의 요구르트이 발효유시장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을 것이라는 것.
특히 아이스크림 타입으로 대학가에서 판매되는 기존 토핑 간식이 5,000원을 웃도는 고가에 팔리는 반면, 이 제품은 맛이나 영양소가 떨어지지 않 으면서도 1,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돼 실속파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 기를 끌고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주 소비층인 20대 여성은 물론, 초등학생부터 노인들 까지 제품 맛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현재 시리얼과 초코링 두 종이 출시됐지만, 앞으로 다양한 토핑을 개발해 다양한 세대의 입맛에 맞춰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