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4일 NHN에대해 “상반기 게임 매출이 부진하지만 일본과 모바일사업 전망이 밝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원(전일 종가 18만원)을유지한다고 밝혔다.
최경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NHN은 지난 3월 모바일 띠광고(band AD)를 시작으로 검색과 GPS 정보에 기반한 광고를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방대한 이용자ㆍ광고주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어모바일사업 전망이 밝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이어 “올해 인터넷 광고시장 회복, 특히 검색광고 시장에서의영향력 확대가 기대된다”며 “NHN의 매출과 영업익이작년보다 각각 15.6%, 29.7% 증가한 1조4,302억원과 6,89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