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황동봉시장의 약30%를 점유하고 있는 황동봉전문 생산업체로 지난해 11월 국제금융공사(IFC)와 무궁화구조조정기금으로부터 외자를 유치하는데 성공, 재무구조가 안정되고 대외신인도가 크게 높아졌다. 올해 실적은 내수판매 증가에 따른 매출확대와 원재료비 및 판매관리비 감소, 차입금 상환에 따른 금융비용축소 등으로 경상이익 80억원의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특히 지난해말 기준으로 630억원에 달했던 계열사 지급보증이 IFC지분 출자로 전액 해소됐다. 외자유치 성공, 내수판매 회복에 따른 흑자전환 가능성 등을 고려할때 주가가 추가상승할 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대신경제연구소 투자전략실 이지열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