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제록스, 디지털복사기 '디카프' 돌풍한국 후지제록스(대표 정광은·鄭光殷)가 지난 7월 출시한 디지털 복사기 「디카프」(모델명 XD103F)가 출시 2주일 만에 2,200여대가 팔리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후지제록스는 이 제품은 복사기겸 프린터 복합제품으로 벤처등 소호 창업자와 변호사등 개인사업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후지제록스 관계자는 『이는 월평균 복사기 전체 판매량의 25%에 해당하는 것』이라며 『7·8월 비수기를 감안하면 가히 획기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후지제록스는 앞으로 더욱 판촉활동을 강화, 올해 1만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10%를 달성하고 내년에는 3만대이상 판매해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강동호기자EASTERN@SED.CO.KR
입력시간 2000/08/1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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