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부 포스코 회장이 철강협회 회장으로 재선임됐다.
한국철강협회는 26일 포스코센터에서 제36차 정기총회를 열어 유 회장의 재선임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유 회장이 철강협회 회장에 재선임됨에 따라 내달 14일 열릴 포스코 총회에서 회장 연임 여부를 두고 이를 반대하는 일부 주주들과 표대결을 벌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편 임기가 끝난 박건치 부회장은 새 부회장이 선임될 때까지 현직을 계속 수행토록 했다.
<조영주기자 yjch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