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도 인민복 바람남성복에 인민복 스타일 정장이 새로 출시된데 이어 올가을 여성복 시장에도 인민복 열풍이 불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레주메, 구미호, 엘르, 2ME 등의 내셔널 브랜드는 물론 밀리오레, 두타 등의 재래 쇼핑몰에도 인민복 스타일의 여성복이 대거 등장하고 있다.
현재 인기를 끌고있는 인민복 정장은 얼마전 남북정상회담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입고 나와 화제가 됐던 바로 그 스타일. 이처럼 인민복이 여기저기서 등장하고 있는 것은 이번 시즌 복고풍이 유행하고 있는데다 여성복 수트 정장이 일상복으로 큰 인기르 끌고 있기 때문.
색상도 차분한 느낌의 회색, 갈색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바지는 물론스커트 정장까지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윤혜경기자LIGHT@SED.CO.KR
입력시간 2000/09/06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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