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우리은행·경남은행 대통령 표창

중기청, 금융지원포상 시상식 개최..우리은행, 경남은행 대통령 표창 -한총리 금융기관 종사자 중소기업에 관심과 성원 필요 우리은행과 경남은행이 중소기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중소기업청은 17일 서울 여의도 한국증권선물거래소 국제회의실에서 ‘제13회 중소기업 금융지원포상’ 시상식을 열고 우리은행과 경남은행에 단체 대통령표창을, 이경렬 중소기업은행 부행장에게 은탑산업훈장을 각각 수여했다. 우리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중소기업 프리워크아웃제도를 도입해 이자감면, 만기연장, 추가지원 등을 통해 743개 기업에 1조3,028억원을 지원해 기업회생을 도운 점이 높게 평가됐으며 경남은행도 저금리 대출자금을 긴급 편성해 233개사에 3,188억원을 지원하는 등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경렬 부행장은 ‘중소기업희망통장’을 개발해 영세 소상공인과 혁식형 중소기업에 1조원을 지원하는 등 경영애로를 해결하는데 노력해왔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