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7(목) 16:27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17일 대기업 구내식당 식권을 대량으로 위조, 직장인들에게 팔려한 金새한씨(22.무직.경기 군포시 산본동)에 대해 유가증권 위조 및 동행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金씨는 지난달 중순 자신이 삼성생명 보험설계사 교육을 받을때 받아둔 삼성공제회관 구내식당의 1천8백원짜리 식권 4만장을 인쇄한뒤 서소문동 일대 빌딩에 "식권을 싸게 판다"며 연락처와 계좌번호를 적은 전단을 배포하고 부인과 함께 위조 식권으로 2차례 식사를 한 혐의다.
金씨는 경찰에서 "식권이 비교적 위조하기 쉬운데다 점심을 값싸게 해결하려는 직장인들에게 팔면 돈이 될 것 같아서 일을 꾸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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