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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 등 3명 권총 피살/어제 분당 청구아파트
입력
1997.03.15 00:00:00
수정
1997.03.15 00:00:00
분당 신도시의 한 아파트에서 자매와 40대 남자 등 세명이 권총에 맞아 숨진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하오 1시50분께 분당구 이매동 123 청구아파트 609동 502호 정영숙씨(33·여) 집에서 정씨와 언니 연숙씨(37), 정씨와 내연관계인 우상근씨(40·부동산중개업) 등 세명이 숨져 있는 것을 연숙씨의 남편 이종남씨(39)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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