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업 약화로 일자리가 줄어들면서 호주의 지난 해 12월 실업률이 전월보다 0.1%포인트 증가한 5.4%를 기록했다.
1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 해 12월 호주에서는 일자리가 5,500개 줄어들었다. 이는 전월에 일자리가 1만7,100개 늘었던 것과 크게 대조되는 수치다. 뿐만 아니라 시장 전문가들도 12월 일자리가 4,000개 정도 늘 것으로 예상했었다. 특히 전일제 일자리가 1만3,800개 줄었고 시간제 일자리는 8,300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