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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스타크래프트2의 확장팩 ‘공허의유산’을 이번 겨울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동시에 북미 지역을 시작으로 사전구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허의유산’은 스타크래프트2에 등장하는 종족 ‘프로토스’와 관련된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는 캠페인모드를 비롯해 동맹 사령관 모드, 집정관 모드 등 새로운 멀티플레이 모드가 제공된다.
사전구매자의 경우 암흑기사 제라툴의 임무를 다룬 3가지의 프롤로그 미션인 ‘망각의 속삭임’을 즉시 즐길 수도 있다.
한국의 경우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와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심의가 완료된 후 사전구매를 시작하며 디지털 다운로드 형태로만 진행된다.
마이크 모하임 최고경영자(CEO)는 “다양한 게임플레이 모드와 개선작업을 통해 스타크래프트2 멀티플레이어를 완전히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말했다.
한편 이번 확장팩은 독립 구동이 가능해 이전 버전인 자유의날개, 군단의심장 등을 구매하지 않아도 플레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