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18일 한보사태를 다룰 국회 국정조사특위 위원을 각각 확정했다.신한국당은 현경대 박헌기 박주천 나오연 김학원 노기태 이사철 김재천 홍준표 맹형규 의원 등 10명, 국민회의는 조순형 김원길 이상수 김경재 김민석 의원 등 5명, 자민련은 이인구 이상만 변웅전 의원 등 3명, 민주당은 이규정 의원을 각각 위원으로 선임해 특위에 명단을 통보했다.
국조특위는 이르면 19일 상견례를 겸한 첫 전체회의를 열어 위원장과 여야간사를 선임할 예정이며 위원장에는 신한국당 현경대 의원,간사에는 박헌기 조순형 이인구 의원이 사실상 내정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