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월간 지오(GEO)를 발행하는 (주)두비인터내셔널(대표 서정권)이 회사명을 (주)두비(DOOBEE)로 변경, 종합미디어업체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한다.15일 두비인터내셔널은 회사창립 15주년을 맞아 회사명을 두비로 변경하는 한편 새로운 심벌마크와 엠블렘을 확정, 발표했다.
심벌과 로고가 결합된 워드마크(Word Mark)타입으로 개발된 두비의 새 심벌마크는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진회색을 회사상징색상으로 채택했다. 심벌마크의 중앙에 있는 영문자 「O」는 우주와 지구를 나타내며 O자 상하의 곡선은 전파와 파장을 형상화해 미디어업체 이미지를 부각시켰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두비는 Business Week, Financial Times, CNN 등 60여개의 해외 언론사와 계약을 체결, 국내 기업의 광고를 대행하고 있으며 지난 92년부터 다큐멘터리 잡지 월간 지오를 발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