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기 뛰고도 90억원을 번다.`
스페인 축구명문 레알 마드리드가 지난해 아시아투어에 이어 올해 남아프리카공화국 투어를 계획해 다시 한번 돈방석에 앉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챔피언스리그 휴식기를 이용해 오는 3월 2일 남아공 선발팀과남아공에서 한차례 친선경기를 가질 계획이며 대진료로 600만유로(90억원)를 받기로 했다고 독일 dpa통신이 14일 보도했다. 남아공이 지불할 대진료는 레알 마드리드가 지난해 아시아투어에서 4차례 경기를 치르고 받은 총액과 맞먹는 거액이다.
<이병관기자 comeo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