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더해지며 코스피지수가 폭락, 1,720선 마저 붕괴됐다.
23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4.67포인트(4.70%) 떨어진 1,715.88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79억원, 1,157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2,491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매물을 받아내고 있다.
프로그램은 684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통신(0.18%)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철강ㆍ금속(-6.47%), 의료정밀(-6.11%), 건설(-6.05%) 등의 낙폭이 극심한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현대중공업이 7% 이상 떨어지고 있으며 신한지주, KB금융 등도 6% 이상의 내림폭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4.40% 폭락한 450.66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