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가 수익성 개선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26일 오전 9시 4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3.03% 오른 7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롯데하이마트의 2분기 매출은 지난해보다 14.8% 증가한 8,432억원, 영업이익은 40.2% 늘어난 47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달 전자제품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당초 실적 전망치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4~5월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14% 증가한 데 이어 이달에도 혼수품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며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며 “외형이 확대되면서 판매관리비 부담이 완화돼 영업이익 증가세가 뚜렷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