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임진균 애널리스트는 중외제약[001060]과 일본 쥬가이제약의 차세대 대장암치료제 공동개발 계약에 대해 "개발단계는 임상중이라는 시장 루머와는 달리 전임상 진입단계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공동연구 계약은 기술이전 계약보다는 무게가 좀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면서 "향후 개발성과가 좋을 경우 기술이전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후보물질이 도출돼 공동연구에 합의한 것은 개발과정상 중요한 진척이라고 판단되나 앞으로도 진행해야 할 중요한 개발단계를 많이 남겨둔 상태"라고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