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화료 "이보다 더 쌀 순 없다" [아이토피아] 전국단일요금제 활용땐 3분당 38원~43원국제전화 요금도 1분당 50원대 파격적자사 가입자 간 하루종일 무료통화도 매력 임지훈 기자 jhlim@sed.co.kr 관련기사 인터넷 전화 안방으로 '성큼' 인터넷전화, 안 되는게 없는 '팔방미인' 인터넷전화료 "이보다 더 쌀 순 없다" "엄지족 SMS요금 부담 확 줄였어요" 유선통신 가입하면 혜택이 '듬뿍' 게임업계 '전용 그래픽카드' 출시 열풍 PC 백신 '공짜 시대' 활짝 "이통사들 전용폰 많아졌네" 음악듣고 동영상 보고… 똘똘해진 MP3P LG전자 '뷰티폰' 써보니… 새로 나왔어요 인터넷전화의 가장 큰 매력은 누가 뭐래도 저렴한 요금이다. 기존의 집전화 선과는 달리 인터넷 망을 이용하면 거리의 제약이 사실상 무의미해져 요금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전화 업체들이 제공하는 전국단일요금제를 활용하면 시내와 시외전화 구분 없이 3분당 38~43원이면 통화를 할 수 있다. 국제전화도 1분당 50원대의 파격적인 요금으로 이용가능하다. 특히 인터넷전화 자사 가입자 간 무료통화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전화를 거는 상대방이 동일한 회사의 인터넷전화 가입자라면 하루종일 전화기를 붙들고 있더라도 요금을 내지 않는다. 그 동안 유선전화의 요금 수준과 비슷해 인터넷전화 요금의 유일한 취약점으로 지적돼왔던 ‘인터넷전화->휴대폰 통화’ 요금까지 낮춘 상품도 출시되고 있다. 이는 인터넷전화가 어떤 종류의 단말기에 전화를 거느냐에 상관없이 싼 값으로 통화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터넷전화의 가장 큰 장점은 국제전화. 국제전화는 일반 유선전화로 걸 경우 분당 수 백원 이상을 내야 하는 등 요금 부담이 가장 크다. 하지만 LG데이콤의 경우 1분당 50원의 요금으로 미국, 일본 등 주요 20개 국가와, KCT는 분당 59원의 가격으로 13개 주요 국가에 전화를 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분야에서 만큼은 유선전화에 비해 월등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다. 휴대폰으로 거는 전화요금은 10초당 ▦LG데이콤 11.7원 ▦SK텔링크, KCT 13원 ▦KT 14원으로 10초당 14.5원을 적용하고 있는 유선전화에 비해서 다소 저렴한 편이다. 하지만 추가요금을 내면 인터넷전화-휴대폰 요금은 좀더 낮아진다. LG데이콤의 경우 월정액 2,000원을 내면 10초당 7.25원으로 휴대폰에 전화를 걸 수 있다. 입력시간 : 2008/01/07 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