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캐나다, 호주, 대만, 러시아 등의 특허를 온라인으로 간단하게 검색할 수 있게된다.
특허청은 오는 9월 말부터 대민용 특허정보검색서비스(KIPIRS)에서 제공하는 해외 특허정보 범위를 기존 8개국에서 12개국으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미국, 일본, 유럽 등 8개국의 특허정보와 함께 4개국(캐나다, 호주, 대만, 러시아) 특허정보도 추가로 검색·열람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검색서비스 확대로 일반인도 KIPRIS를 통해 특허청 심사관과 동일한 수준으로 특허정보 검색을 할 수 있게 됐다.
또 출원일자, 등록일자 등을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는 ‘일자통합검색’과 발명자, 출원인 등에 대한 ‘인명통합검색’ 기능을 추가, 검색 편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