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흡연 작•편곡가 5명 기소

인기가요의 작곡가와 편곡가 등 5명이 대마초를 피우다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김희준 부장검사)는 19일 마약류관리에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작곡가 김모(31)씨등 5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대마 공급책인 이모씨로부터 2008년부터 2009년까지 세 차례에 걸쳐 2~7g의 대마를 30~50만원에 구입한 뒤 2008년 12월부터 자신들의 음악 작업실 등지에서 총 7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적발된 이들은 음반업계에서 프리랜서 작•편곡가로 활동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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