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채권시장은 채권안정기금이 금리가 오를 경우 시장개입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천명함에 따라 기관들이 관망세를 유지, 거래가 소강상태에 빠졌다.이에 따라 3년만기 국고채와 회사채, 통안증권 2년물은 전주말과 같은 8.60%와 9.70%, 9.01%를 각각 기록했다.
하지만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과 기업어음(CP)은 0.01%포인트와 0.02%포인트 내린 6.85%와 7.27%를 나타냈다.
삼성증권 채권팀 김기현(金起賢) 수석연구원은 『채안기금의 적극적인 개입과 기관들의 관망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여 채권수익률의 변동은 크게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고진갑기자G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