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세종증권은 팬택은 올해부터 모토로라사에 대한 휴대폰 공급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기존제품외에 스파크, 스타텍등의 신제품 생산돌입으로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70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팬택은 지난해 모토로라사의 지분참여와 휴대폰 생산에 대한 전략적제휴 체결이후 LG정보통신에 대한 납품을 중단했으며 단말기 품질테스트 지연으로 매출이 97년에 비해 53% 줄어든 361억원을 기록했다.
팬택은 모토로라가 제3자배정 방식으로 175억원의 자본참여를 해 부채비율 73.3%, 유보율 523%, 금융비용부담율 7.7%로 재무구조가 양호하며, 미국 컴퀘스트사와 경량화 단말기용 GSM칩을 공동개발해 수출할 예정이다.
세종증권은 팬택의 예상 주가수익률은 18.7배로 업종평균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으며 수익성호전등 내재가치로 추정한 적정주가는 1만7,000원대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서정명기자VICSJ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