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자정부 수출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2억 달러를 돌파할 전망이다.
1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전자정부 기술 1억5,400만달러 어치를 수출해 지난해 실적(1억4,876만 달러) 넘어섰다.
주요 수출 실적은 베트남 정부데이터센터(1억달러) 구축을 비롯해 모잠비크 재난관리정보화시스템(2,500만 달러), 에콰도르 전자통관 싱글윈도우즈(2,400만 달러), 몽골 국세정보화시스템(500만 달러) 등이다.
행안부는 상반기에 전자정부 정책 및 기술자문단을 몽골, 브루나이, 온두라스 등 3개국에 파견해 기술 지원에 나섰고 쿠웨이트에도 파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