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6월15~21일) 서울 등 전국 7대 도시에서는 전 주보다 159개 늘어난 742개 신설법인이 생겨났다. 특히 서울(515개)이 155개 증가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그 밖에 지역은 부산(72개)만 늘었다. 광주(23개)ㆍ대구(50개)ㆍ대전(34개)는 전 주와 같았고, 울산(11개)ㆍ인천(37개)는 소폭 줄었다. 서울 지역 업종을 보면 유통(166개)ㆍ서비스(159개)ㆍ건설(54개) 등의 순이었다. 이번주 신설법인은 대체로 자본금 규모가 작았다. 자본금 10억원 이상 신설법인은 서울에만 5개(투자업무 1개포함)였다. 손해보험업을 하는 데아에스권리보호와 금융자문업을 하는 한앤김홀딩스가 각가 15억원으로 가장 컸다. 나머지는 모두 10억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