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올림픽 기념주화 판매새천년 첫 올림픽인 시드니올림픽을 기념해 호주정부가 발행한 공식기념주화(사진)가 오는 19일부터 국내 일부 시중은행에서 판매된다.
호주 조패국 한국대리점인 ㈜화동양행은 농협을 비롯해 국민, 기업, 한미은행 등 전국 본·지점을 통해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기념주화는 올림픽 전 경기종목이 담겨있는 28종의 황동화를 비롯해 올림픽 이미지를 담은 금화 4종, 주최국 호주를 상징하는 동물 등을 형상화한 은화 8종 등 모두 40종이다.
특히 이번 시드니올림픽에서는 28개 경기종목을 몽타주기법으로 양각한 1㎏, 순도 99.9%의 초대형 칼라은화를 처음으로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가격은 금·은화 12종 세트가 242만원, 1㎏ 순은주화가 99만원, 은화 8종 세트가 52만8,000원, 황동화 28종 세트는 39만6,000원이다. 이밖에 축구, 야구, 태권도 주화 낱개는 1만3,200원에 판매된다. (02)3471-458
입력시간 2000/09/1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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