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중국원양자원, 감사의견‘적정’… 루머 일축에 상한가

중국원양자원이 외부감사 결과 ‘적정’ 판정을 받으며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회사 측에서 회계 부정 가능성과 관련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서며 급등세를 나타낸 것이다.

중국원양자원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15분 현재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2,4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원양자원이 급등한 이유는 2012 사업연도 감사보고서와 관련 외부감사를 담당한 신한회계법인으로부터‘적정’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회사 측은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이후 “최근 주가급락으로 회계부정 가능성이 불거지고 있는데 회계법인과의 공조를 통해 투자자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중국 현지에서 전수조사를 통해 엄격한 기준 아래 회계감사를 진행했다”고 해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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