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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 성세환)은 26일 남구 문현동 본점에서 부산문화재단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은행은 매년 4,000만원 씩 2017년까지 총 1억2,000만원을 지원한다.
부산은행은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에 더욱 다양한 문화예술 창작 활동을 조성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부산은행은 부산예술제, 부산국제연극제, 부산비엔날레 등 다양한 지역 문화예술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다.
또 예술 단체에 대한 단순지원 뿐 아니라 음악 전공자를 대상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음악 전문가를 초청, 합숙 레슨을 무료로 진행하는 ‘BS행복한 음악캠프’ 등의 행사도 자체 개발해 진행하고 있다.
성세환 BS금융그룹 회장은 “BS금융그룹과 부산은행은 지역 문화예술 분야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을 통해 부산을 창의와 품격을 갖춘 문화 도시로 만들기 위해 2009년 3월에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