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예방ㆍ치료법에 대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알 수 있는 건강서가 나왔다.
초이스피부과성형외과 최광호 원장이 펴낸 `최광호 박사의 초이스 여드름 탈출(두레미디어ㆍ사진)`에는 여드름의 원인과 악화, 여드름 흉터를 치료하는 다양한 치료법이 담겨 있다.
최광호 박사는 건강서를 통해 “환경오염으로 피부의 최대 적이라고 할 수 있는 자외선은 점점 강해지고 에어컨과 난방기기의 보급은 피부건조증을 부채질 하고 있다”면서 적절하게 대처할 것을 강조했다.
최 박사는 “과다한 스트레스와 잘못된 화장법역시 여드름을 생기게 하거나 악화시키는 주요인”이라면서 “여드름은 주로 얼굴에 생기기 때문에 `피부미인`이 선망 받는 현대 여성들에게 크나큰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원인을 먼저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15년간의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요인과 후유증에 대해 알기 쉽게 소개한 것이 눈에 띈다. 말미에는 환자들이 자주 질문 하는 궁금증을 문답식으로 꾸몄다. 최 박사는 지금까지 `있어도 고민 없어도 고민 털 클리닉``피부는 몸의 거울이다``주름과의 전쟁-링클큐어(번역)`등을 출간했다.
<박상영기자 san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