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 바이오 벤처기업 벤트리(대표 이행우)는 자체 개발한 기능성화장품 `클라젠`을 전문 취급하는 브랜드숍이 대만의 여성 전문 백화점 MCM(대표 엔 루칭)에 6월부터 입점한다고 밝혔다.
벤트리 관계자는 “현지 합작법인인 유직바이오텍(대표 량 에론)을 통해 대만 전역에 점포망을 가진 MCM 백화점의 9개 점포에 6월1일 브랜드숍을 오픈하고 올해 말까지 25개점, 2004년까지 43개점을 입점키로 계약했다”고 설명했다.
클라젠 전문 숍에서는 기초제품과 미백ㆍ자외선차단 기능성화장품 등 20여종을 판매할 예정이다. 벤트리는 올해 대만(100만 달러) 과 미국 등에 200만 달러의 화장품을 수출할 계획이다.
<임석훈기자 sh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