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팝 피아니스트 윤한, 발렌타인데이 콘서트

외로운 솔로를 위한 '싱글파티'
14일 오후8시, 유니클로 악스

(사진=스톰프뮤직 제공)

윤한이 당신의 남자친구가 된다면?

팝 피아니스트와 싱어송 라이터의 경계를 허물며 방송, 음악감독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섭렵한 윤한이 외로운 솔로들을 위해 특별한 발렌타인데이 콘서트를 연다.

기존 피아노 기반의 팝재즈 프로그램을 포함해 지난 11월에 발매된 미니앨범 ‘맨 온 피아노(MAN ON PIANO)’의 수록곡을 들려줄 그의 이번 콘서트는 14일 오후 8시 서울 광장동 유니클로 악스에서 개최된다.

매 단독 공연마다 새로운 시도를 했던 윤한은 이번 발렌타인데이 콘서트를 통해 록킹한 밴드사운드의 구성으로 파티 형식의 볼거리 넘치는 화려하고, 다양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피아노 한 대로 다양한 장르를 자유자재로 소화하는 윤한을 중심으로 드럼과 베이스, 일렉기타와 어쿠스틱기타의 연주와 트럼펫, 코러스라인이 합세해 풍성한 화음으로 무대를 꾸민다.

이번 무대는 그동안 쉽게 들을 수 없었던 ‘바보처럼’, ‘Someone’ 등 윤한의 명곡을 직접 들을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미니앨범 수록곡은 페스티벌의 흥겨운 분위기에 잘 맞을 법한 업템포의 곡들로 무대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연시간은 100분, 티켓가격은 R석 65,000원, S석 45,000원. ☎02)2658-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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