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무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동계 대학생 무역캠프를 3일부터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5회에 걸쳐 서울을 비롯 전국 6개 지역에서 실시될 무역캠프의 참가자들은 2박 3일의 프로그램을 통해 무역실무개요, 무역마케팅 및 시뮬레이션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아이템 선정, 해외 시장 분석, 마케팅 전략 수립, 무역 서식 작성 등 무역전반의 과정을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가상의 무역 실무자가 돼 수출지역을 찾아내고 시장 상황, 관세 등을 감안해 효과적인 무역거래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을 통해 무역에 대한 이해를 넓히게 된다.
올해 제3회 동계 무역캠프의 모집인원은 500명이다.
자세한 내용은 무역아카데미 홈페이지(www.tradecampus.com)를 참조하면 된다.